변진섭 “서태지 신인 시절, 대기실로 소환했다” 무슨 일? (오빠시대)

김태형 2023. 11.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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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변진섭이 서태지를 대기실로 부른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3일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에는 본선 3라운드에 진출한 32팀의 오빠들이 '1:1 영웅본색 배틀'을 펼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김현식, 신승훈, 김건모, 박정운 등 거를 타선이 없는 레전드 오빠들의 명곡 파티에 현장 모두가 그 시절 그 감성에 빠져들었다는 전언이다.

배해선은 '오빠시대' 무대에서 서태지를 떠올리게 하는 오빠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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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오빠시대’. 출처 | MBN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변진섭이 서태지를 대기실로 부른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3일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에는 본선 3라운드에 진출한 32팀의 오빠들이 ‘1:1 영웅본색 배틀’을 펼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32팀의 오빠들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영웅 16팀 중 한 팀을 선택해 같은 가수를 선택한 상대와 대결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김현식, 신승훈, 김건모, 박정운 등 거를 타선이 없는 레전드 오빠들의 명곡 파티에 현장 모두가 그 시절 그 감성에 빠져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뮤지컬배우 배해선은 학창 시절 서태지와 아이들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힌다. 배해선은 ‘오빠시대’ 무대에서 서태지를 떠올리게 하는 오빠를 만난다.

그는 “오늘 무대에서의 모습이 30년 전 내가 콘서트에서 봤던 서태지 같아서 숨이 멎는 줄 알았다”라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전해, 배해선을 설레게 한 오빠의 무대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빠지기’들의 그 시절 토크가 펼쳐진다. 밴드 송골매 결성 전 배철수와 각각 다른 밴드의 멤버로서 산울림 콘서트 게스트로 참석했다는 구창모의 추억 등 8090 이야기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변진섭은 당시 신인이었던 서태지를 대기실로 소환한 적이 있다고 밝히는데, 그 사연은 무엇일까.

한편 MBN ‘오빠시대’는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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