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걸 동서대 석좌교수,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헌액

신정훈 2023. 11.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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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는 권영걸 석좌교수(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가 제9대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제8대에 걸쳐 16명이 헌액됐으며, 헌액자는 헌액식, 기념 전시회, 코리아디자인센터 내부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전시관 작품 전시 등의 예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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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동서대학교는 권영걸 석좌교수(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가 제9대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2일 밝혔다.

권 교수는 공간디자인, 조경,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도시공공디자인 전문가로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와 미술대학 학장, 미술관 관장을 역임했다.

서울시 초대 디자인 서울총괄본부장,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 국회공공디자인포럼 공동대표를 맡는 등 산·학·관을 넘나드는 활동을 하면서 디자인 국제화와 사회화를 이끌어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산업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디자이너 업적을 기리고, 한국 디자인이 이룩한 성취를 기록·보존하는 차원에서 2012년을 기점으로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DK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6개월간 디자인 관련 협회, 단체 심의 및 여론 수렴을 거쳐 격년으로 1명의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를 선정한다.

지금까지 제8대에 걸쳐 16명이 헌액됐으며, 헌액자는 헌액식, 기념 전시회, 코리아디자인센터 내부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전시관 작품 전시 등의 예우를 받는다.

권영걸 동서대 석좌교수,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헌액 [동서대학교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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