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박규봉’ 예상 수량 3배 팔려, 실제 손가락 드는 건 금지”(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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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멤버들이 '박규봉'의 인기를 전했다.
해당 '박규봉'의 디자인은 미쓰라가 맡았다.
미쓰라는 더이상의 '박규봉' 언급을 사양한다며 "감당이 안 된다. 이런 취향을 가지신 분에게만 소량으로 만들려고 했는데"라고 토로했다.
다만 이후 한 청취자가 "박규봉을 사지 못하면 그냥 손가락 만들어서 해도 되냐고 묻자 "그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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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에픽하이 멤버들이 '박규봉'의 인기를 전했다.
11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최근 에픽하이가 응원봉을 냈는데 차마 방송상 띄울 수 없는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일명 '박규봉'. 손가락 욕을 상상하게 하는 모양에 대해 타블로는 "안 좋은 뜻이라는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 우리 모두가 가진 손가락이다. 중심을 지키자, 가장 긴 손가락이 되자는 의미"라고 너스레 떨었다.
해당 '박규봉'의 디자인은 미쓰라가 맡았다. 미쓰라는 더이상의 '박규봉' 언급을 사양한다며 "감당이 안 된다. 이런 취향을 가지신 분에게만 소량으로 만들려고 했는데…"라고 토로했다.
타블로는 "저희가 예상한 관객 수가 있어서 많이 만들긴 했다. 다양한 색깔로 나온다. 근데 이게 24시간 안에 저희가 생각한 물량 3배가 주문됐다. (미쓰라가) 매일마다 공장 오가면서 (고생 중)"이라고 전했고, 앞서 피곤해 보이는 안색을 지적당한 미쓰라는 "그래서 아까부터 피곤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미쓰라는 팔린 돈에서 어느 정도 수익이 떨어지냐는 질문에 "저는 디자인만 했기 때문에. 그러면 얼마나 좋겠냐"고 답했다.
황치열은 "지하철 타고 가실 때 시민들이 '어디 시위가나' 할 것 같다"고 평했다.
그러자 타블로는 "팔아놓고 저희가 들고 있다고 상처받으면 웃긴 상황이 될 것 같은데 몇천 명이 들고 있는 걸 봐야하잖나. 기대된다. 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후 한 청취자가 "박규봉을 사지 못하면 그냥 손가락 만들어서 해도 되냐고 묻자 "그건 안 된다. 전혀 안 된다"고 난색했다. 이에 김태균이 흰장갑을 끼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하자 타블로는 "그런 분들 포착되면 달려가서 바로 팔겠다"고 했고, 투컷은 뒤에 서서 그런 사람이 있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타블로는 "투컷은 그것만 포착하고 있다. 우리 욕하는 새X"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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