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행복청장 "행복도시에 기업투자 확대해 달라" 요청

2023년 수출·중견기업 전시·상담회에 참석 환영사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청장이 2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열린 수출 중소‧중견기업 전시·상담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청장은 2일 '2023년 수출 중소‧중견기업 전시·상담회'에 참석해 행복도시 기업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국내 1000여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모임체인 '글로벌 최고 경영자 클럽' 주관으로 개최됐다.

전시뿐만 아니라 기업 간 교류 확대, 상호 투자협력 방안 협의 등 기업활동이 이뤄졌다.

김 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상담회가 민간과 공공이 협조해 실질적인 협력방안과 투자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행복청에서는 그간 행복도시를 건설하고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정보를 제공해 민간과 공공이 상생(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흥 의원, 이인제 전 의원,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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