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467억 규모 K1전차 유지·정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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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K1계열전차 사격통제장치 성과기반계약(PBL)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PBL 사업에 자체 개발한 표준화된 MRO(유지·보수·정비) 플랫폼을 처음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시스템은 1990년 이전부터 K1전차의 포수 조준경, 전차장 조준경 탄도, 탄도 계산기 등을 제작하면서 K1A1 전차부터 K2 전차까지 아우르는 사격통제 전문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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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K1계열전차 사격통제장치 성과기반계약(PBL)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PBL은 주요 군수품의 안정적인 가동률을 보장하기 위해 무기 체계를 개발한 업체가 운영, 유지, 성능개량 등을 맡는 제도다.
계약 규모는 1467억원으로 한화시스템 지난해 매출 6.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9월 29일까지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PBL 사업에 자체 개발한 표준화된 MRO(유지·보수·정비) 플랫폼을 처음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MRO플랫폼은 운영, 정비, 기술 지원 이력을 기록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화시스템은 1990년 이전부터 K1전차의 포수 조준경, 전차장 조준경 탄도, 탄도 계산기 등을 제작하면서 K1A1 전차부터 K2 전차까지 아우르는 사격통제 전문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10년간 한국군이 운용하는 모든 K1A1 전차의 조준경에 K2급 최신 열상장치를 적용하는 양산 사업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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