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비를 회식비로 유용 혐의 '군산대 총장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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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해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전북 군산대 이장호 총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정부가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 지원한 연구비 가운데 약 1000만원을 회식비로 쓴 혐의(특제경제가중처벌법 상 사기)를 받고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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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목포=뉴스1) 강교현 기자 = 해경이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해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전북 군산대 이장호 총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정부가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 지원한 연구비 가운데 약 1000만원을 회식비로 쓴 혐의(특제경제가중처벌법 상 사기)를 받고 있다.
이 총장은 취임 전 해상풍력연구원의 연구 책임자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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