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LG 트윈스 "고우석, 허리 단순 근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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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고우석의 몸 상태에 긴장했던 LG 트윈스가 한숨을 돌렸다.
LG는 2일 "고우석은 MRI 검사와 병원검진 결과 허리 단순 근육통 진단을 받았다"며 "2~3일 회복 훈련을 하고, 훈련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고우석은 전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습경기에 9회 초 등판했지만,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다.
팀의 뒷문을 지키는 고우석은 LG의 핵심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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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마무리 고우석의 몸 상태에 긴장했던 LG 트윈스가 한숨을 돌렸다.
LG는 2일 "고우석은 MRI 검사와 병원검진 결과 허리 단순 근육통 진단을 받았다"며 "2~3일 회복 훈련을 하고, 훈련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고우석은 이날 잠실에서 가벼운 회복 운동을 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고우석은 전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습경기에 9회 초 등판했지만,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다. 결국 계획했던 1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팀의 뒷문을 지키는 고우석은 LG의 핵심 자원이다. 올 시즌 부상 등으로 고전하면서도 44경기에서 44이닝을 던지며 3승8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올렸다.
29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LG는 통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우석의 컨디션이 변수로 떠올랐으나 다행히 큰 부상을 면하면서 시름을 덜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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