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다호걸’ 청주 17개 문중이 내놓은 유물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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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국여지승람' 15권 충청도:청주목 편을 보면, '고려 태조가 말하기를 청주는 땅이 기름지고 사람 중에는 호걸이 많다'라고 씌어 있다.
이후 '인다호걸'은 청주를 상징하는 말이 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일 근현대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인다호걸 청주의 명가' 특별전을 개막했다.
내년 2월12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에는 청주를 대표하는 17개 문중이 내놓은 유물 120점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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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국여지승람’ 15권 충청도:청주목 편을 보면, ‘고려 태조가 말하기를 청주는 땅이 기름지고 사람 중에는 호걸이 많다’라고 씌어 있다. 이후 ‘인다호걸’은 청주를 상징하는 말이 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일 근현대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인다호걸 청주의 명가’ 특별전을 개막했다. 내년 2월12일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에는 청주를 대표하는 17개 문중이 내놓은 유물 120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에선 신숙주 초상(고령 신씨), 을축갑회도(여흥 민씨), 윤관 초상(파평 윤씨), 세보(청주 한씨), 나신걸 한글편지(안정 나씨), 공신교서(밀양 박씨), 정수충 초상(하동 정씨), 오숙홍패(보성 오씨), 이색 초상(한산 이씨), 최영 초상(동주 최씨) 등이 선보인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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