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악의 먹튀’, 햄버거 주문 후 감독과 언쟁... 현재 6kg 이상 과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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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돔벨레가 튀르키예에 가서도 말썽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 시간) "탕귀 은돔벨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패배 후 팀 호텔에서 햄버거를 주문한 후 갈라타사라이의 오칸 부룩 감독과 심야에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6kg 이상 과체중으로 감독의 분노를 샀다.
그러나 은돔벨레는 지난 화요일 챔피언스 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가 뮌헨에 3-1로 패한 후 호텔 메뉴에서 햄버거를 주문하여 부룩을 화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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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은돔벨레가 튀르키예에 가서도 말썽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 시간) “탕귀 은돔벨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패배 후 팀 호텔에서 햄버거를 주문한 후 갈라타사라이의 오칸 부룩 감독과 심야에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최악의 영입이라고 불리고 있는 선수다. 그는 특유의 테크닉으로 순간속도를 이용한 탈압박을 보여준다. 드리블을 통해 전진하거나 공간이 보이면 상당히 뛰어난 패싱 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오프 더 볼이 너무 좋지 않고 심지어 뛰지도 않기 때문에 활동량이 너무 저조하다. 수비 가담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옆에서 수비를 커버해 줄 수 있는 선수가 붙어야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다. 또한 부상 빈도도 높기 때문에 출전할 수 있는 경기가 드물었다.
올림피크 리옹 시절에는 후셈 아우아르와 함께 중원에서 휘젓고 다녔지만 토트넘으로 이적하고 첫 시즌은 리옹 시절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며 안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무리뉴가 감독에 부임했을 때는 최고의 폼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특유의 설렁설렁 뛰는 모습으로 인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토트넘은 타 팀으로 임대를 보내버린다.
지난 시즌 김민재의 나폴리로 임대를 간 그는 큰 임팩트가 없는 교체 자원으로 무난하게 활약해 주며 나폴리의 우승을 도왔다. 나폴리에 완전 이적을 하지 못하고 이번 시즌 토트넘으로 돌아왔지만 토트넘은 그를 프로젝트에서 제외하고 새로운 구매자를 찾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지난 9월 10일(한국 시각) “전 나폴리 미드필더였던 은돔벨레에게 로마가 제의를 했다. 무리뉴는 마티치의 이탈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로마가 은돔벨레의 영입을 포기했고 인터밀란이 뒤를 이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스테파노 센시가 이번 시즌 시모네 인자기에게 신뢰할 수 있는 옵션이 될지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운 미드필더를 원했다.
하지만 인터 밀란도 은돔벨레 영입을 포기했고 은돔벨레는 빅리그의 이적 시장 기간동안 이적하지 못했고 이제 아직 이적 시장이 열려있는 튀르키예로 향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튀르키예에서도 말썽이다. 매체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6kg 이상 과체중으로 감독의 분노를 샀다. 은돔벨레는 체중을 75kg으로 낮출 때까지 부룩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것이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스포르, 예니나그, 카무 손 하버는 은돔벨레가 체력 향상을 위해 특정 다이어트 계획을 따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은돔벨레는 지난 화요일 챔피언스 리그에서 갈라타사라이가 뮌헨에 3-1로 패한 후 호텔 메뉴에서 햄버거를 주문하여 부룩을 화나게 했다.
은돔벨레의 체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1310만 파운드(약 214억 원)에 그를 영입할 수 있는 갈라타사라이가 그의 임대를 해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마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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