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 우즈·매킬로이 주도 스크린 골프리그서 LA소속으로 뛴다..토머스는 애틀란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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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의 대표적인 젊은 스타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하는 스크린 골프리그(TGL)에서 자신이 자고 나란 캘리포니아주의 LA소속으로 뛸 전망이다.
미국 골프위크는 11월 2일(이하 한국시간) "콜린모리카와가 오는 2024년 출범하는 TGL리그에서 '테니스 여제' 세레나,비너스 윌리엄스 자매, 'NBA스타'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형제, '여자 골프스타' 미셸 위가 구단 소유주로 있는 LA골프클럽과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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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PGA투어의 대표적인 젊은 스타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하는 스크린 골프리그(TGL)에서 자신이 자고 나란 캘리포니아주의 LA소속으로 뛸 전망이다.
미국 골프위크는 11월 2일(이하 한국시간) "콜린모리카와가 오는 2024년 출범하는 TGL리그에서 '테니스 여제' 세레나,비너스 윌리엄스 자매, 'NBA스타'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형제, '여자 골프스타' 미셸 위가 구단 소유주로 있는 LA골프클럽과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일본계 이민자 3세대인 모리카와는 미국에서 태어나 버클리 대학교를 졸업하는 등 줄곧 캘리포니아주에서 자랐다. 지난 2019년 PGA투어에 데뷔해 2020년 PGA챔피언십과 2021년 디오픈 등 두 차례 메이저 우승 포함 프로 통산 7승을 거뒀다.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조조챔피언십에서 2년 3개월여만에 PGA투어 통산 6승째를 올리기도 했다.
LA팀의 공동 구단주 중 하나인 알렉시스 오하니언은 "콜린의 LA골프클럽 합류를 환영한다. 그의 출중한 기술과 게임에 대한 헌신, 팬들과의 소통은 LA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리카와 역시 "LA골프클럽의 첫번째 팀 선수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하며 "TGL은 골프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팬들을 유입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우즈와 매킬로이가 주도하는 스크린 골프리그인 TGL(Tech-based Golf League)은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24명이 6팀으로 나눠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스크린 골프 전용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PGA투어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에 열리는 이 리그는 오는 2024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모리카와를 비롯해 김주형(한국), 키건 브래들리, 패트릭 캔틀레이, 윈덤 클라크, 리키 파울러, 루카스 글로버, 맥스 호마, 빌리 호셜, 케빈 키스너,잰더 쇼플리, 사히스 티갈라, 저스틴 토머스, 타이거 우즈, 캐머런 영(이상 미국), 매슈 피츠패트릭, 토미 플리트 우드, 티렐 해튼,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애덤 스콧, 이민우(이상 호주),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24명의 참가 명단이 확정된 가운데 모리카와에 앞서 토머스가 TGL에서 조지아주 애틀란타행을 결정지은 바 있다.
6개 도시를 기반으로 각각의 팀이 창단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모리카와와 계약을 맺은 LA를 비롯해 토머스가 속한 애틀란타, 뉴욕, 보스턴에 이어 최근 스테픈 커리를 구단주로 한 샌프란시스코가 참가한다고 전해졌다.
(사진=콜린 모리카와)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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