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우수 도심형 평가 1위

박준 기자 2023. 11. 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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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현장대응 우수 도심형 시·도청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전년도 치안성과 ▲후처리시간(112신고 접수 후 지령까지의 소요시간) ▲허위신고 처벌지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증가한 신고 건수에도 불구하고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말 기준 후처리시간 9초(전국 평균 12초)라는 뛰어난 112 신고접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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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이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 현장대응 우수 도심형 시·도청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전년도 치안성과 ▲후처리시간(112신고 접수 후 지령까지의 소요시간) ▲허위신고 처벌지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9월 말 기준 76만8995건의 신고를 접수·처리했다.

이는 코로나 엔데믹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동기간 65만6494건에 비해 약 17.1%(11만2501건) 증가한 것이다.

늘어난 신고만큼 허위신고 처벌 건수 또한 전년도 동기간 212건에서 273건으로 약 30%(61건) 크게 늘어났다.

증가한 신고 건수에도 불구하고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말 기준 후처리시간 9초(전국 평균 12초)라는 뛰어난 112 신고접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112의 날을 맞아 이상동기범죄 등 강력범죄에 대한 총력대응과 허위신고 및 악성 민원신고로 인해 긴급신고에 총력을 기울이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제66주년 112의 날을 맞아 제66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대응 우수 시·도청 및 경찰관 시상 ▲제3회 올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시상 ▲112유공 민간인 및 긴급신고 대응기관 우수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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