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대상 무료독감 예방접종 후원
김도균기자 2023. 11. 2. 15:31
화성동탄경찰서(서장 변창범)는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안광덕)와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예방접종은 탈북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2019년 1월 개서 이후 안보자문협의회와 협업해 매년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독감 예방접종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접종은 동탄시티병원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독감 무료 접종 지원 대상 북한이탈주민은 “어려울 때마다 경찰이 탈북민을 잊지 않고 도와줘 고맙다”며 “탈북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줘 항상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광덕 화성동탄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이번 접종을 통해 탈북민들이 겨울을 아프지 않고 무탈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도균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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