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보은서 6·25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추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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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서 6·25전쟁 때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 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엄수됐다.
보은 산외면이장협의회은 2일 보은읍 학림리 새마을공원에 있는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추념식을 진행했다.
2007년 10월에 건립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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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에서 6·25전쟁 때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민방위군과 의용 경찰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이 엄수됐다.
보은 산외면이장협의회은 2일 보은읍 학림리 새마을공원에 있는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추념식을 진행했다.
추념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대표, 유가족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추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이 후손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07년 10월에 건립한 국민방위군·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는 6.25 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보은군 청년 1064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곳에서 매년 11월 초 호국영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열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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