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강원 영동에 강풍주의보…"산불 위험 커져" 경고도

이순철 기자 2023. 11. 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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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표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강원도는 남고북저의 기압배치에서 서풍계열의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강원영동(태백 제외)에 강풍특보를 발표했다.

특히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영동지역에 강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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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영동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표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강원도는 남고북저의 기압배치에서 서풍계열의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강원영동(태백 제외)에 강풍특보를 발표했다.

특히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풍주의보는 3일 오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영동지역에 강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야외에 설치된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현수막 등의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철저와 산간도로와 터널 입.출구에서 돌풍이나 급변하는 바람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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