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8·9구역 5076가구 짓는다…공공주택 1547가구 소셜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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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위8·9구역에 총 507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구 장위8·9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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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위8·9구역에 총 507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북구 장위8·9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재정비촉진구역 면적은 총 20만5882㎡로 총 5076가구가 건립된다. 이중 공공주택 1547가구는 분양주택과 혼합배치 한다.
장위8·9구역은 2020년 공공재개발 사업후보지로 선정된 구역들로, 2017년 구역 해제 이후 장위재정비촉진지구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 기반시설계획을 재조정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사회복지·문화시설 등의 공공시설을 확보했다.
특히 장위8구역은 서울시 문화재인 김진흥 가옥을 배려해 주변에 공원을 조성하여 개방감을 확보하고, 이를 장위9구역 남측의 공원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통경축을 확보했다. 또 단지 중앙에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또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중앙에 위치한 구역 특성을 반영해 돌곶이로를 중심으로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고 전면공지 10m를 보행공간으로 지정하여 돌곶이로의 가로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주민대표회의 구성, 사업시행자 지정 및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장위재정비촉진지구는 그간 구역지정과 해제 등 여건 변화가 많았던 곳"이라며 "이번 장위8·9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통해 서울시 주택시장 안정화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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