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 “호시 신곡 피처링 이유? 딸 하루 세븐틴 팬”(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세븐틴 호시에게 피처링을 부탁한 이유를 공개했다.

11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에픽하이는 11월 1일 새 싱글 '스크린 타임(Screen Time) (Feat. 호시 of SEVENTEEN)'를 발매했다.

이날 타블로는 세븐틴 호시에게 피처링을 맡긴 이유를 묻자 "어떤 영상을 봤다. 커버를 했는데 세븐틴의 신나는 분위기 말고 아련하고 애절한 뭔가가 목소리에 있더라. 이 친구랑 어울리는 곡을 만들면 언젠가 함께 해야지 했는데 몇 년 지나 그런 노래가 나와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저희 가족이 세븐틴의 팬이기도 하다. 집에 응원봉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투컷이 "아?"라며 놀라자 타블로는 "그것 때문에 그런 건 아니다"고 서둘러 해명했다.

타블로는 "하루가 세븐틴을 좋아한다. 근데 세븐틴뿐 아니라 스트레이키즈도 좋아하고 다양한 분을 좋아해서 그런 이유로 교류 했다간 다 한 번씩 작업해야 한다"고 수습했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2010년생 딸 하루를 두고 있다. 타블로 하루 부녀는 2014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