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상인이 함께"…관악구, 4일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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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4일 서림동 신림로18가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신림동 별빛거리축제와 낙성대 별길축제에 이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축제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림다복길 골목경제회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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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4일 서림동 신림로18가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신림동 별빛거리축제와 낙성대 별길축제에 이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축제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림다복길 골목경제회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골목상권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는 △다복 마-켓 △다복 놀이장 △다복 이벤-트 △다복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다복 놀이장에는 옛날의 음악다방에 온 듯한 '다복 다방'이 조성된다. 주민들은 딱지치기, 공기놀이, 지우개 싸움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축제 당일에는 주민 안전과 사전 준비 등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행사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이번 축제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분들이 방문해 우리 동네 골목상권에서 좋은 추억도 남기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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