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정명원 투수 코치와 결별…고영창·남하준 등 선수 방출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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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정명원 잔류군 투수 코치와 결별을 택했다.
KIA 구단은 '정명원 코치와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코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2군 감독에서 1군 투수 코치로 보직 이동했으나, 시즌 중반 KIA 투수진이 부진하자,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잔류군으로 내려갔다.
KIA는 투수 나용기, 포수 배현호, 내야수 김용완, 박승훈, 외야수 이중석에 대해서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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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정명원 잔류군 투수 코치와 결별을 택했다.
KIA 구단은 ‘정명원 코치와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코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2군 감독에서 1군 투수 코치로 보직 이동했으나, 시즌 중반 KIA 투수진이 부진하자,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잔류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KIA는 선수단도 일부 정리했다. 투수 고영창, 남하준, 송후섭, 박일훈 이상 4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KIA는 투수 나용기, 포수 배현호, 내야수 김용완, 박승훈, 외야수 이중석에 대해서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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