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투컷 “‘인생네컷’으로 개명 실패, 신청했는데 반려돼”(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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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DJ투컷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유를 해명했다.
이어 투컷도 몸이 좋다는 말이 나왔고, 타블로는 "요즘 PT에 빠져서 사람들 몸을 계속 보고 만지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후 한 청취자는 투컷의 지난 출연 당시의 약속을 언급했다.
투컷은 "제가 분명히 신청했는데 반려됐다. '인생네컷'으로 활동하려고 했는데 진짜 반려됐다"고 해명했고 타블로는 "아무래도 브랜드명이라. 브랜드명으로 하면 안 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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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에픽하이 DJ투컷이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유를 해명했다.
11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이 "투컷은 느낌이 OTT 드라마에 나오는 형사 느낌이 있다"고 하자 투컷은 "맞다. 그 콘셉트"라고 너스레 떨었다.
황치열은 "만나자마자 저를 파악하시더라. '운동 많이 하시나보네'라고 했다"고 실제 놀라운 투컷의 통찰력을 전했다.
이어 투컷도 몸이 좋다는 말이 나왔고, 타블로는 "요즘 PT에 빠져서 사람들 몸을 계속 보고 만지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다소 애매한 말에 투컷이 "말을 똑바로 해야지. 특정을 해달라"라며 당황하자 타블로는 "만나면 '몸 좋아지셨네요'라고 하면서 (만지더라). 그래야 상대방도 해주니까. 그걸 원하는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태균은 "만져주길 원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 청취자는 투컷의 지난 출연 당시의 약속을 언급했다. 과거 음원차트 1위를 하면 포털사이트 이름을 '인생네컷'으로 바꾸기로 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
투컷은 "제가 분명히 신청했는데 반려됐다. '인생네컷'으로 활동하려고 했는데 진짜 반려됐다"고 해명했고 타블로는 "아무래도 브랜드명이라. 브랜드명으로 하면 안 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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