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서 행안부장관상

행안부 주관…우수 지자체 선정
이상익 군수 "희망과 행복 넘치는 함평 만들 것"

전남 함평군이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수상하고 있다.(함평군 제공)2023.11.2./뉴스1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개최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을 평가한다.

전국 1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지역 경제 역량'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돌봄·복지' 분야에서 측정 대상 지자체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4개 하위지표 중 △취업자 증가율 △경영혁신 인증기업 증가율 △1인당 GRDP 증가율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사회복지시설 수 △탈빈곤율 등 11개 지표에서 S와 A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고, 군정 전반적으로 작년 대비 생산성지수가 크게 향상돼 기량 향상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함평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