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고영창·남하준 등 4명과 재계약 않기로…정명원 코치와도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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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일 "투수 고영창, 남하준, 송후섭, 박일훈 이상 4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영창은 KBO 리그 통산 156경기에 등판해 159.1이닝을 던지며 2승7패 2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KIA는 또 "투수 나용기와 포수 배현호, 내야수 김용완, 박승훈, 외야수 이중석에 대해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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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KIA는 2일 "투수 고영창, 남하준, 송후섭, 박일훈 이상 4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영창은 KBO 리그 통산 156경기에 등판해 159.1이닝을 던지며 2승7패 2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군 22경기에서 24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8을 마크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퓨처스리그 38경기에서 44.2이닝을 소화하며 1승1패 6홀드 평균자책점 5.64에 그쳤다.
남하준과 송후섭, 박일훈도 올 시즌 한 번도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KIA는 또 "투수 나용기와 포수 배현호, 내야수 김용완, 박승훈, 외야수 이중석에 대해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KIA는 정명원 잔류군 투수 코치와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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