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창립 42주년 기념행사…윤리경영 선언

모범직원 48명 보훈부장관·이사장 표창
윤리경영 실천 공동선언…노·사 협력강화

2일 보훈공단 원주본사에서 진행한 윤리경영 실천 노·사 공동선언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일 원주 본사에서 창립 제42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모범직원 48명을 대상으로 국가보훈부장관·이사장 표창 수여와 윤리경영 실천 노·사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언식은 최고경영자 윤리경영 의지표명과 노사 협력 강화를 위해 직원대표의 선언문 낭독,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과 김성제 노동조합 위원장의 공동서명으로 구성됐다.

선언문은 윤리헌장 개정 사항을 토대로 노사 간 신뢰와 화합과 환경보호·오염방지 노력 등 윤리원칙을 추가했다.

2일 보훈공단 원주본사에서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 직원대표, 김성제 노동조합 위원장이 모범직원 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보훈과 국민건강복지 현장에서 수고 해 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공단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재도약하자"고 말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에 3400여 병상 보훈병원 6곳(서울중앙·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과 1600여 정원 보훈요양원 8곳(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보훈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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