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 운영

이동수 2023. 11. 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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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이달부터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LG이노텍은 축적된 생산기술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수하고 전문인력을 파견해 실질적인 협력사 역량 향상을 지원해왔다.

올해 LG이노텍 협력사 31개사가 참여해 생산기술 관련 전문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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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사장 “협력사 성장이 곧 LG이노텍 성장”

LG이노텍이 이달부터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LG이노텍은 축적된 생산기술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수하고 전문인력을 파견해 실질적인 협력사 역량 향상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는 협력사 요구에 따라 현장형 실습 교육을 본격화한 것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참여해 이번 훈련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올해 LG이노텍 협력사 31개사가 참여해 생산기술 관련 전문 교육을 받는다. 교육 분야는 자동화 시스템의 컴퓨터 전자장치(PLC), 로봇 등 다양하다.

내년부턴 품질, 사이버 보안 등으로 분야를 확장해 2027년까지 총 15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2∼3일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창구로,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장 및 모바일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ESG경영 등 총 9개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고 더 많은 협력사 관계자가 참여하도록 온라인으로 마련됐다.

LG이노텍은 이같은 협력사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7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협력사의 지원방식은 협력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협력사의 성장은 LG이노텍의 성장과도 직결되기에 함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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