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화물차 공영차고지 준공…318대 주차

권정상 2023. 11. 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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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들어서 화물차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맞게 됐다.

시는 공영차고지 개방과 동시에 도심과 주요 도로변의 야간 무단 주차 화물차에 대해 계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에서 "화물자동차를 위한 주차 공간이 없어 도로변에 불법 주차해야 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며 "앞으로 화물차 불법 주차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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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화물차 공영차고지 준공식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에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들어서 화물차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맞게 됐다.

충주시는 2일 목행동 75 일원 5만6천875㎡의 부지에 특대형·대형·소형 화물차를 수용할 수 있는 318면 규모의 공영차고지를 완공했다.

국비 17억원을 포함, 총 16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공영차고지는 휴게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공영차고지를 임시 개방하는 데 이어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공영차고지 개방과 동시에 도심과 주요 도로변의 야간 무단 주차 화물차에 대해 계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에서 "화물자동차를 위한 주차 공간이 없어 도로변에 불법 주차해야 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며 "앞으로 화물차 불법 주차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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