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 다음달 7일 출시

김송이 기자 2023. 11. 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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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를 오는 12월 7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TL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통해 국내 출시 정보를 공개했다.

TL은 엔씨소프트가 2012년 작 '블레이드&소울' 이후로 1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IP의 MMORPG다.

엔씨소프트는 TL 출시 후 연 3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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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를 오는 12월 7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이날 TL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통해 국내 출시 정보를 공개했다. 영상에선 TL 개발·운영을 총괄하는 엔씨소프트 안종옥 프로듀서(PD)가 등장해 지난 5월 테스트에서 큰 비판을 받았던 자동 사냥을 삭제하고, 정적인 전투 요소를 역동적인 방향으로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TL의 BM(수익모델)을 크게 ▲ 패스형 상품 ▲ 스킨 및 외형 상품 ▲ 거래소 ▲ 아미토이 및 야성 변신 총 4가지로 소개했다. 안 PD는 “패스형 상품의 경우 캐릭터 코스튬과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주는데, (무료 이용자와) 극복 불가능한 격차를 발생시키지는 않는다”면서 “플레이어 간 경제 요소인 거래소는 유료 화폐인 ‘루센트’로 거래가 가능하다”고 했다.

엔씨소프트가 그간 주력해 온 모바일 플랫폼이 아닌 PC를 주력으로 택한 이유도 영상에서 밝혔다. TL은 엔씨소프트가 2012년 작 ‘블레이드&소울’ 이후로 1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IP의 MMORPG다.

안 PD는 “모바일의 보편성에 기대 더 큰 흥행을 노릴 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원하는 퀄리티를 위해 양보하지 말자는 개발진의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지난 테스트가 이용자들이 원하는 PC MMORPG가 어떤 것인지 깊게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TL 출시 후 연 3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업데이트는 빠르면 출시 후 3~4개월 내 이뤄질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TL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6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도 부스를 내고 TL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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