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 "전세계 MICE 바이어들 산업도시 울산에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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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 행사에서 '산업도시 울산'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마이스(MICE)박람회인 'ITB Asia'와 지난달 30일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개최한 '쿠알라룸푸르 MICE 로드쇼' 참가해 총 7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세일즈콜(찾아가는 유치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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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 행사에서 '산업도시 울산'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마이스(MICE)박람회인 ‘ITB Asia’와 지난달 30일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개최한 ‘쿠알라룸푸르 MICE 로드쇼’ 참가해 총 7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세일즈콜(찾아가는 유치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참가한 MICE 박람회는 2008년부터 매년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해 전세계 130여개국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MICE 로드쇼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에서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우수한 MICE 바이어를 초청해 진행한 비즈니스 상담회다.
이 자리에서 시와 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을 통해 울산 상담부스 운영해 전세계 유일무이한 울산만의 산업관광, 생태관광, 레저관광, 역사관광, 해양관광 등 MICE 인프라와 지원제도를 알렸다. 또 지난 7월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도 함께 참가해 울산 MICE 매력을 전세계 MICE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 참가기간 동안 지난 9월 울산을 인센티브 목적지로 방문한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테크닉’을 직접 방문해 유치설명회를 펼친 결과 내년 3월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테크닉’의 또 다른 30여명의 다국적 인센티브 단체와, 말레이시아 투자회사 기업회의 60여명을 울산으로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와 재단 관계자는 “타 도시와 차별화된 산업관광 유치전략으로 오는 12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협력해 싱가포르의 교육관련 우수여행단 10여명을 울산으로 초청해 울산만이 갖춘 우수한 산업관광과 연계한 교육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더욱 많은 MICE 행사가 신생 MICE 도시로 유치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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