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서울-화성국제테마파크 간 도심항공교통 추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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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2일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43년간 항공안전을 담당한 한국공항공사의 노하우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복합개발사업 역량을 융합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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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2일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신세계프라퍼티간 체결됐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운영 및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와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협의했다.
SK텔레콤은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과 UAM 특화 상공통신망을 구축하고 기체를 도입하는 데 뜻을 모았고,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결하는 MaaS (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컨소시엄과 협약한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 복합개발단지 내에 '버티포트' 구축 참여와 주요 교통시설, 관광시설 연계업무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송산그린시티 418만9000㎡ 부지에 추진 중인 미래형 첨단 복합 리조트 건립 프로젝트다. 신개념 테마파크·워터파크·골프장·숙박시설·스타필드가 들어서게 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43년간 항공안전을 담당한 한국공항공사의 노하우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복합개발사업 역량을 융합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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