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7~9일 고양서 연수회…국내외 리더 500여명 참석

박대준 기자 2023. 11. 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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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민간봉사단체 '로타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2023 로타리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로타리 연수회는 한국의 7만 로타리 회원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을 위한 배움과 교류의 장으로, 이 자리에는 고든 매키넬리 국제로타리 회장, 배리 래신 로타리재단 이사장, 이동건 국제로타리 전회장, 윤영호 국제로타리 이사, 현천욱 로타리재단 이사, 임효순 고양 연수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로타리 리더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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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매키넬리 국제로타리 회장 방한
고든 매키넬리 국제로타리 회장.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제 민간봉사단체 ‘로타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2023 로타리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로타리 연수회는 한국의 7만 로타리 회원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을 위한 배움과 교류의 장으로, 이 자리에는 고든 매키넬리 국제로타리 회장, 배리 래신 로타리재단 이사장, 이동건 국제로타리 전회장, 윤영호 국제로타리 이사, 현천욱 로타리재단 이사, 임효순 고양 연수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로타리 리더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날인 7일 오전 11시에는 연수회 사전행사로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및 고액기부자 헌정식이 열린다. 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는 로타리재단에 미화 25만 달러 이상, 고액기부자는 1만 달러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를 지칭하며, 이번 헌정식에는 총 185명의 기부자가 헌정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고든 매키넬리 국제로타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로타리의 중점사업인 정신건강과 관련된 한국 로타리 회원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고든 매키넬리 회장은 올해 7월 취임 이후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실천을 촉구해 왔다.

이튿날인 8일에는 윤상구 전 로타리재단 이사가 한국 로타리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 강연을 펼친다.

1927년 서울 로타리클럽의 전신인 경성 로타리클럽에서 시작된 한국의 로타리는 2027년 100주년을 앞두고 전국적 봉사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가운데 10만 회원 달성, 대규모 광고 및 홍보 등의 활동도 기획 중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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