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산구, 장애인 연극놀이마당 발표회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연극놀이마당 공연발표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광산구는 장애인 권리와 인권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광주 광산구는 오는 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품속의 글로벌'을 주제로 한 문화 다양성 이해 특별강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연극놀이마당 공연발표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장애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연극 작품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가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장애를 이유로 학창 시절 폭력을 당하고 성인이 된 후로도 악몽에 시달리는 장애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같은 사랑과 우정을 겪으며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장애인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모든 대사를 참여한 장애인들이 직접 썼다.
이번 발표회는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한 사업은 재단법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준비돼왔다.
광산구는 장애인 권리와 인권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이자스민 초청 문화 다양성 특별강연
광주 광산구는 오는 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품속의 글로벌'을 주제로 한 문화 다양성 이해 특별강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자스민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 화합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은 광산구내 선·이주민 화합과 이해,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광산구 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이자스민 이사장은 필리핀 출신으로 1997년부터 한국에서 생활하며 이주여성, 외국인 주민의 권리 신장에 앞장서 왔다.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재는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 이주여성 학교 ‘꿈드림학교’ 학교장, 한국-필리핀 헤리티지 교류 협회 대표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산구 외국인 주민 수는 광주 전체 외국인 주민의 55.5%에 달하는 2만 3000여 명(2021년 11월 기준)이다. 이는 광산구 전체 인구 중 5%에 달하며 매년 증가 추세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