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고영창 등 4명 재계약 불가&배현호 등 5명 육성선수 말소…정명원 코치와도 결별 [오피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가 고영창 등 재계약 불가 선수를 발표했다.
KIA는 2일 "고영창, 남하준, 송후섭, 박일훈 이상 4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KIA는 "투수 나용기와 포수 배현호, 내야수 김용완, 박승훈, 외야수 이중석에 대해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정명원 잔류군 투수 코치와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길준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고영창 등 재계약 불가 선수를 발표했다.
KIA는 2일 “고영창, 남하준, 송후섭, 박일훈 이상 4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고영창은 KBO리그 통산 156경기(159⅓이닝) 2승 7패 18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한 우완투수다. 올 시즌에는 1군에서 1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남하준은 KBO리그 통산 33경기(41⅔이닝)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8.64를 기록했다. 올해는 1군에 등판하지 못했다. 송후섭은 2022년 1경기(⅓이닝 6실점) 등판한 것이 유일한 1군 등판 기록이다. 박일훈은 올해 입단한 신인선수지만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3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40.5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KIA는 “투수 나용기와 포수 배현호, 내야수 김용완, 박승훈, 외야수 이중석에 대해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배현호는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38순위)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2022년 10월 방출됐고 독립리그 연천 미라클을 거쳐 올해 KIA에 입단했지만 결국 1군에 데뷔하지 못하고 다시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KIA는 정명원 잔류군 투수 코치와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