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이스라엘 포격에 매일 아동 400여명 사망 또는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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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포격으로 가자지구에서 매일 400여 명의 어린이가 다치거나 죽고 있다고 유니세프가 밝혔다.
유니세프는 "이달 7일부터 25일간 계속되는 포격으로 약 350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6800여명의 어린이가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들은 이미 너무 많은 고통을 인내했다. 어린이에 대한 살인과 억류는 중단돼야 한다"면서 "어린이는 표적이 돼선 안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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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린이를 보호해야…즉각적 인도적 휴전 필요"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의 포격으로 가자지구에서 매일 400여 명의 어린이가 다치거나 죽고 있다고 유니세프가 밝혔다. CNN에 따르면 유니세프는 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면서 즉각적인 인도 주의적 휴전을 재차 촉구했다.
유니세프는 "이달 7일부터 25일간 계속되는 포격으로 약 3500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6800여명의 어린이가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들은 이미 너무 많은 고통을 인내했다. 어린이에 대한 살인과 억류는 중단돼야 한다"면서 "어린이는 표적이 돼선 안된다"고 촉구했다.
유니세프는 "가자지구의 자발리야 캠프에서 어제 그리고 오늘 또 다시 공격이 발생해 대학살이 벌어졌다. 이 장면은 끔찍하고 경악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장의 의료 관계자들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많은 어린이를 포함해 수백 명이 부상하고 사망했다고 CNN에 밝혔다. 그러나 유엔기구는 아직 캠프에서 사망한 정확한 어린이 사망자 수를 집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유니세프는 "국제 인도법에 따라 모든 어린이를 보호하고 가자 지구 전역에서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는 인도적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즉각적인 인도적 휴전을 분쟁의 모든 당사자에게 긴급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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