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하선, 3주년 소감 "고정수입+안정적인 일로 우울할 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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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씨네타운' 3주년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박하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하선의 씨네타운' 우리 벌써 3주년. 와 벌써 3년이라니. 그동안 스케줄 맞춰 주신 제작진분들과 고정 게스트분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애청해 주는 테리우스 분들도 기자님들도 매니저들도 고맙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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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박하선이 '씨네타운' 3주년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박하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하선의 씨네타운' 우리 벌써 3주년. 와 벌써 3년이라니. 그동안 스케줄 맞춰 주신 제작진분들과 고정 게스트분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애청해 주는 테리우스 분들도 기자님들도 매니저들도 고맙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하선은 "나 또 바보같이 한 달 전인 줄 알고 케이크 준비했었다. 결국 작전 실패로 케이크 또 받고. 힘닿는 데까지 앞으로도 쭉쭉 가 봅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변서 라디오 왜 좋냐고 물어보면 그냥 좋아요 했는데 사실 사람 사는 거 같다. 일찍 일어나니 하루 길게 쓰고 운동도 처음으로 꾸준히 하게 되고. 영화 보는 게 취미인데 제일 먼저 보고, 취미인데 일에도 도움이 되고 배우분들 감독님들 미팅 하는 것도 재밌고 최신 정보 얻고 고정수입에. 일 없음 우울한데 우울할 틈이 없이 출근"이라고 라디오를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뭐 너무 많아서, 가끔 저도 사람인지라 일어나기 싫고 힘들 때도 있지만 좋은 게 더 많다. 버릇처럼 계속하게 된다"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씨네타운' 3주년 기념 케이크를 들고 포즈를 취한 박하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2017년 1월 류수영과 결혼, 같은 해 8월 딸을 얻은 박하선은 오는 18일(토)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스페셜-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에 최설애 역으로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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