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와 '노동교육'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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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전국 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학교 현장 노동인권교육 강화와 교사의 노동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체결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학교 현장에서 노동인권교육이 강화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노동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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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전국 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학교 현장 노동인권교육 강화와 교사의 노동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체결됐다. 청소년 노동자의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해 노동인권 교육 추진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초·중·고에서 노동인권교육 실시 △학교급별 교과서 및 교육자료 제작 및 보급 △교원 직무연수 개설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노동인권 상담 실시 및 캠페인 운영 △노동 단체 및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양 기관은 향후 노동인권교육 수업 진행 과정에서 강사 파견 절차를 논의하고,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견학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와도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학교 현장에서 노동인권교육이 강화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노동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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