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협회, ‘기후위기와 자연재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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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연재난협회(회장 전병성)는 3일 10시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조명희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기후위기와 자연재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재난협회 측은 올여름 일본·중국·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폭우가 내리고 유럽·중국·시베리아·북미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달리는 한편, 그리스·캐나다·하와이에서는 대기가 건조해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이미 기후위기로 다가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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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국자연재난협회(회장 전병성)는 3일 10시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조명희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기후위기와 자연재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이 ‘2023년 여름 장마와 태풍’을 주제로, 조원철 연세대 명예교수가 ‘기후·기상 재난의 이해’를, 김좌겸 지비엠 예보센터장이 ‘가뭄 현황 및 대책’을, 김백조 국립기상과학원 연구관이 ‘기후재난 ; 폭염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청중과 토론형식으로 진행한다.
자연재난협회 측은 올여름 일본·중국·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폭우가 내리고 유럽·중국·시베리아·북미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달리는 한편, 그리스·캐나다·하와이에서는 대기가 건조해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이미 기후위기로 다가왔다고 경고했다.
전병성 한국자연재난협회 회장은 “앞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서는 국토를 막연히 자연 그대로 보전해야 한다는 낭만적 자연 지향 주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재난대응 정책을 기후위기 대응형으로 전환하고 국민 안전과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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