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애월읍 농수축박람회

(제주=연합뉴스) 제주시 애월읍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새별오름 일원에서 '2023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애월읍 농수축박람회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홍보를 통한 6차 산업제품의 판로 확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애월읍과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8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기계 전시, 6차 산업존, 특별 홍보관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대행사로 버블쇼, 지역예술인 공연, 스탬프 투어, 투호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2일 오후 2시 항공기 사고를 가정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제주소방서,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협력업체, 공항 상주기관 등 유관기관과 민간이 합동으로 참가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재난 상황 단계별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했다.

토론훈련은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병삼 시장 주재로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고, 안우진 부시장이 참여한 현장훈련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난기류에 따른 항공기 사고를 가정해 수습하는 내용으로 제주공항 화물청사 계류장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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