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남편 김태화, 여자들과 골프장에…젊은 기 받아오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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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누명에 7년간 활동하지 못했던 가수 정훈희가 남편 김태화와의 금슬을 자랑했다.
정훈희는 남편 김태화와 어느새 결혼 44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원만한 관계의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남편에게 '그러면 가서 잘 치면 좋겠다. 여보 재밌게 놀아'라고 한다"며 "왜냐면 아파서 병원에 누워있는 것보다 나보다 예쁘고 젊은 아가씨들한테 기 받으면서 노는 게 더 좋다. 그건 건강하다는 뜻이니까"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훈희는 남편 김태화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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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대마초 누명에 7년간 활동하지 못했던 가수 정훈희가 남편 김태화와의 금슬을 자랑했다.
지난 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공식 채널에는 '여보, 우리 이제 할 만큼 했잖아'라는 주제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에서 정훈희는 "한 번 깨진 부부는 되돌릴 수 있다, 없다"라는 질문에 대해 "서로 상처를 너무 깊게 줬으면 되돌리기 힘들다. 마지막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깊이 상처 받는 말은 서로 안 하는 게 좋다"고 답했다.
정훈희는 남편 김태화와 어느새 결혼 44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원만한 관계의 노하우를 전했다.
그는 "(남편에게) 내일 뭐 하냐고 물어보면 '골프 가는데 누구하고 간다'고 한다. 그럼 거기에 여자들도 있고 부부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에게 '그러면 가서 잘 치면 좋겠다. 여보 재밌게 놀아'라고 한다"며 "왜냐면 아파서 병원에 누워있는 것보다 나보다 예쁘고 젊은 아가씨들한테 기 받으면서 노는 게 더 좋다. 그건 건강하다는 뜻이니까"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개그우먼 김효진은 "쿨 하다"며 깜짝 놀랐다.
또 정훈희는 "병원에 누워있는 것보다 낫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무대 위에서 끼 부리고 노래를 부르면 나쁜 일도 잊어버린다.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훈희는 남편 김태화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정훈희는 '안개' '꽃밭에서'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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