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돈봉투 의혹 압수수색에 "300만원 받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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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2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허종식 의원은 검찰이 제시한 혐의를 부인했다.
허 의원은 이날 공지를 통해 "2년 반 전에 있었던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오늘 검찰이 저의 집과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며 "검찰은 윤관석 의원이 저한테 300만원을 준 혐의가 있어 압수수색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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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2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허종식 의원은 검찰이 제시한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면서도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허 의원은 이날 공지를 통해 "2년 반 전에 있었던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오늘 검찰이 저의 집과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며 "검찰은 윤관석 의원이 저한테 300만원을 준 혐의가 있어 압수수색한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300만원을 받은 적이 없다"며 "윤관석 의원도 준 적이 없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뉴스를 접한 분들은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저는 검찰 수사에 있는 대로 사실 그대로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날 오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관련 정당법 위반 혐의로 임종성 의원과 허종식 의원의 주거지와 국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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