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잼버리, 케이팝 콘서트로 '유종의 미' 재평가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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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파행을 겪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노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잼버리 대회 부실 준비에 대한 질의에는 "지속적으로 확인했을 때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포함한 사무국에서 '준비가 완벽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상당한 부실 보고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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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파행을 겪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노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잼버리 운영에 관한 질타가 이어지자 "케이팝 공연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태풍으로 야영지를 떠나지 않았다면 안정화돼 잼버리가 잘 마무리됐을 것"이라며 "잼버리에 대한 재평가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스카우트 대원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의를 밝힌 것이 잼버리 부실 운영에 책임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생각했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잼버리 대회 부실 준비에 대한 질의에는 "지속적으로 확인했을 때 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포함한 사무국에서 '준비가 완벽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상당한 부실 보고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 7월 잼버리 숙영지를 현장 점검한 뒤 '잼버리 준비 완료 발표식'을 열어 잼버리 준비가 완료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964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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