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4분기 수출 4~5%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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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4분기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한 1650억 달러(약 221조 660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반도체 업황 개선, 제조업 신규 주문 증가 및 지난해 4분기 기저 효과의 영향으로 5개 분기 만에 수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 미국 경기 호조가 지속되고 제조업 신규 주문 지수와 수출 물가가 상승하는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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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4분기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한 1650억 달러(약 221조 660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반도체 업황 개선, 제조업 신규 주문 증가 및 지난해 4분기 기저 효과의 영향으로 5개 분기 만에 수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 미국 경기 호조가 지속되고 제조업 신규 주문 지수와 수출 물가가 상승하는 점을 들었다.
연구소는 다만 중국 경기 부진 심화, 중동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 및 반도체 시장 개선이 지연될 경우 수출 증가 폭은 축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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