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아들 유치원 운동회에서 '트월킹'..사회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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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가족 유치원 현장을 공개했다.
1일 정주리는 자신의 채널에 "아들 운동회 가서 스우파 찍고 온 썰 풉니다 온가족이 총출동한 가을 운동회"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정주리는 아들 도원이의 유치원 가족 운동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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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가족 유치원 현장을 공개했다.
1일 정주리는 자신의 채널에 "아들 운동회 가서 스우파 찍고 온 썰 풉니다 온가족이 총출동한 가을 운동회"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정주리는 아들 도원이의 유치원 가족 운동회를 찾았다. 본격적인 운동회에 앞서 엄마들의 댄스배틀 시간이 주어졌고, 정주리는 어쩔줄 몰라 하면서도 노래가 시작되자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당당히 정주리의 팀이 승리했고, 이어진 앵콜에서 정주리는 트월킹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사회자는 당황하며 "잠깐만 지금 도원이가 보고있다. 많이 당황했다"고 만류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무사히 운동회를 끝마친 정주리는 "저희가 고대하고 고대하던 가을 운동회를 무사히 마쳤다. 저 뒤에 보이는 다가족상을 어떻게 받게 됐냐면 저희 쪽에서 간 식구만 8명이었다. MC분들이 평일날 어른들이 모이기 쉽지 않은데 다들 너무 할일없는사람처럼 나온것 같아서. 다 직업이 있고 프리랜서다 보니 시간 조율이 잘 됐다. 함께 해주신 우리 가족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멋진 아빠상은 마브가, 멋진 엄마상은 지안 고모상을 탔다. 둘다 장가, 시집을 안갔는데 멋진 아빠상과 엄마상을 탔다.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응원하고 이러니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 춤도 추고. 유치원 운동회가 재밌더라. 진짜 중요한게 큰 행사 하나 남았다. 재롱잔치 남았는데 그때는 다들 눈물 장착하고 가야한다더라. 도원이가 유치원에서 마지막 행사를 하는 모습을 저희가 담아야한다. 준비물과 챙겨야될것들은 다시한번 공지하면서 회의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누이는 "왜 저희가 당연히 간다고 생각하냐"고 농담했고, 정주리는 "진짜 섭섭한 소리 하네"라며 드레스 코드를 언급했고, "나 샤넬 비니", "난 수트가 없다", "오토바이 타이어 갈아야한다" 등의 요구가 쏟아졌다. 그러자 정주리는 "그렇게하고 다시 종부한테 청구하는걸로 하겠다"고 받아쳐 회의를 마무리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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