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으로 건강 증진…충남농기원에 치유농업센터 문 열어

김소연 2023. 11. 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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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치유농업센터가 2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치유농업센터는 농기원 내에 5천786㎡ 규모로 조성됐으며 치유정원과 텃밭, 치유과학실, 체험장 등이 마련됐다.

센터는 치유농업이 사회 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거점기관 역할을 한다.

김영 농기원장은 "치유농업센터가 거점기관 역할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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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본관 [충남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캡처]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치유농업센터가 2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 회복과 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치유농업센터는 농기원 내에 5천786㎡ 규모로 조성됐으며 치유정원과 텃밭, 치유과학실, 체험장 등이 마련됐다.

뇌파측정기와 체성분 분석기 등 치유 효과 측정 장비 11종 15대도 갖췄다.

센터는 치유농업이 사회 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거점기관 역할을 한다.

앞서 농기원은 의료, 보건, 복지, 사회서비스와 치유농업을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14개 시군에서 치매예방 관리사업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 농기원장은 "치유농업센터가 거점기관 역할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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