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 폭등한 농산물 가격…상추 전년 대비 40.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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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100)로 1년 전보다 3.8% 올랐다.
채소류는 전년보다 5.3% 올랐지만, 곡물과 과실이 각각 12.8%, 25.8% 상승하면서 농산물 물가가 13.5%나 상승했다.
주로 사과(72.4%), 쌀(19.1%), 토마토(22.8%), 귤(16.2%), 파(24.6%). 상추(40.7%) 등의 가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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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100)로 1년 전보다 3.8%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 8월(3.4%), 9월(3.7%)에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확대됐다.
상품 중 농축수산물 가격은 7.3% 올랐다. 채소류는 전년보다 5.3% 올랐지만, 곡물과 과실이 각각 12.8%, 25.8% 상승하면서 농산물 물가가 13.5%나 상승했다. 이는 2021년 5월(14.9%) 이후 29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주로 사과(72.4%), 쌀(19.1%), 토마토(22.8%), 귤(16.2%), 파(24.6%). 상추(40.7%) 등의 가격이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진열된 상추의 모습. 2023.11.02.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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