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허종식·임종성, '돈봉투 의혹' 압색에 "300만원 받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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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임종성 민주당 의원이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것과 관련해 "300만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2일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2년반 전에 있었던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오늘 검찰이 저의 집과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며 "검찰은 윤관석 의원이 저한테 300만원을 준 혐의가 있어 압수수색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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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임종성 민주당 의원이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것과 관련해 "300만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2일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2년반 전에 있었던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오늘 검찰이 저의 집과 국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며 "검찰은 윤관석 의원이 저한테 300만원을 준 혐의가 있어 압수수색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이어 "저는 300만원을 받은 적이 없다. 윤관석 의원도 준적이 없다고 여러차례 밝힌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뉴스를 접하신 분들은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저는 검찰 수사에 있는대로 사실 그대로 답변하겠다"며 "그래도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돈봉투 300만원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오늘 아침부터 자택과 국회 사무실을 대상으로 검사와 수사관이 방문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압수수색에 필요한 모든 절차에 협조했고 영장에 제시된 휴대전화도 기꺼이 내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없어 입장을 장황하게 설명할 수는 없으나 차분하고 정직하게 저의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임종성, 허종식 민주당 의원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압수중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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