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2023임단협 잠정합의안 9일 노조원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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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오는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3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임단협 단체교섭을 개시해 지난달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전년도 수준을 크게 상회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힘을 합쳐 최선의 잠정합의안을 만든 만큼 원만하게 타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임단협이 노사화합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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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오는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3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임단협 단체교섭을 개시해 지난달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일시금(비상경영동참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경영성과금/복리후생제도 개선 등을 위한 노사합동TF구성 등이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전년도 수준을 크게 상회한다.
노조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적극적으로 회사에 요구했고, 회사도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전향적인 안을 제시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힘을 합쳐 최선의 잠정합의안을 만든 만큼 원만하게 타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임단협이 노사화합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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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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