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뉴스위크 평가서 3년연속 최다 수상
기아 8개·현대차 2개·제네시스 1개
총 39개 부문 중 기아는 8개, 현대차는 2개, 제네시스는 1개의 상을 각각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그룹 기준으로 3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평가에선 현대차 3개, 기아 3개, 제네시스 2개 등 8개 부문에서 수상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3개 더 수상했다.
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
기아 EV9은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 다양한 시트 구성과 실내 인테리어, 넉넉한 적재 공간 등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최고의 SUV 인테리어’ 상을 받았다.
기아 카니발은 3년 연속 ‘최고의 미니밴’ 자리를 지켰고, 셀토스는 강화된 상품 경쟁력과 합리적인 가격 등을 갖춰 ‘가장 개선된 차’와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됐다. 스포티지는 ’최고의 2열 SUV‘로 뽑혔다.
기아는 브랜드의 혁신성과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됐고, EV9을 비롯해 셀토스, 스포티지 등 기아 SUV 라인업의 상품성을 인정받아 ‘최고의 SUV 라인업 브랜드’로도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의 소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는 넓은 적재 공간과 첨단 기술 기반의 높은 상품성으로 3년 연속 ‘최고의 소형 트럭’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3년 연속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로 뽑혔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첨단사양으로 ‘편집자 추천 차량’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두루 갖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 속에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이동수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4월 뉴스위크가 개최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각자’ 부문 첫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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