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궁동종합복지관에 스마트체험존 조성

정준영 2023. 11. 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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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디지털 취약계층과 주민의 스마트 복지를 위해 궁동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스마트 체험존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에는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과 여가생활을 위한 스마트 놀이 기기인 '해피테이블'이 설치됐다.

이 복지관은 지난해 증축과 리모델링을 하면서 4층에는 스마트 헬스존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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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로봇·해피테이블·키오스크 등 구비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의 스마트 체험존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디지털 취약계층과 주민의 스마트 복지를 위해 궁동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스마트 체험존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에는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과 여가생활을 위한 스마트 놀이 기기인 '해피테이블'이 설치됐다. 해피테이블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누구나 4명이 동시에 50여 종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손 대신 발을 이용해 앱을 선택 후 걷거나 달리는 스마트 보행 운동기기인 '엑서하트'도 마련됐다.

키오스크 활용을 연습할 수 있는 교육용 키오스크, 스마트 토이 로봇인 '효돌'도 만나볼 수 있다.

효돌은 말하는 로봇 인형으로 2019년부터 독거 어르신에게 보급돼 정서 교감과 생활 돌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복지관은 지난해 증축과 리모델링을 하면서 4층에는 스마트 헬스존을 만들었다.

스마트 헬스존에서는 스마트 밴드를 손목에 차고 운동한다. 이를 활용해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고, 건강관리사가 상담과 맞춤형 운동법을 제공하기도 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도 운영 중"이라며 "시대의 변화에 맞춰 주민에게 필요한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해피테이블을 이용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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