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년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긴 여정 마무리

2023. 11. 2.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yc7822@hanmail.net)]전북 김제시립 금구도서관은 2일 원평집강소(김제시 금산면 봉황로 5)에서 '2023년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 사업에 선정돼 '호남평야의 중심 김제에서 동학농민혁명의 뿌리를 찾다.'를 주제로 지난 8월 24일 첫 강의를 시작해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금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청 기자(=김제)(yc7822@hanmail.net)]
전북 김제시립 금구도서관은 2일 원평집강소(김제시 금산면 봉황로 5)에서 ‘2023년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 사업에 선정돼 ‘호남평야의 중심 김제에서 동학농민혁명의 뿌리를 찾다.’를 주제로 지난 8월 24일 첫 강의를 시작해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금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해 왔다.

이날 마지막 강의가 진행된 ‘원평집강소’는 동학농민혁명의 핵심적인 유적지로 백정 출신의 동록개가 “신분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며 헌납했고 동학농민군은 이곳에서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고 신분을 해방하는 등 평등 사회를 만들고자 했다.

▲ⓒ
금구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3개월 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강사님들과 수강생들 덕분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고 마지막 강의를 뜻깊은 장소에서 진행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내년에도 해당 사업에 공모해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청 기자(=김제)(yc7822@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