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에 밀린' 아르헨 MF, 내년 1월 떠날 가능성 ↑...'최대 330억'이면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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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로 셀소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완전 이적 후 로 셀소의 경력은 꼬이기 시작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토트넘은 로 셀소와 작별 인사를 할 준비를 마쳤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 셀소의 몸값을 1500만 유로(한화 약 213억 원)와 2000만 유로(한화 약 284억 원) 사이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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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벤치로 밀려난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가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로 셀소가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로 셀소는 2016년 7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로 이적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이적 후 곧바로 로사리오 센트럴로 임대됐던 그는 2016년 12월 PSG에 정식으로 입단했다. 기대와 달리 PSG에 녹아들지 못했던 그는 2018년 8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로 임대됐다.
베티스에서 로 셀소는 2018/19시즌 공식전 45경기 1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한 단계 발전했다. 로 셀소가 스페인에서 성장세를 보이자 2019년 8월 토트넘이 그를 임대 영입했다. 토트넘은 임대료로 1600만 유로(한화 약 227억 원)를 지불했다. 로 셀소는 EPL에서 첫선을 보였던 2019/20시즌 37경기 2골 3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은 2020년 여름 잉글랜드에서 가능성을 보였던 로 셀소를 3200만 유로(한화 약 455억 원)에 완전 영입했다. 토트넘 완전 이적 후 로 셀소의 경력은 꼬이기 시작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잦은 부상으로 인해 벤치로 밀려났다.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외면받았던 로 셀소는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두 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 포함돼 토트넘에 잔류했지만 현재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로 나선 경기는 풀럼과의 카라바오컵 2라운드뿐이었다. 신입생 제임스 매디슨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완벽히 자리잡으면서 로 셀소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팀토크’에 의하면 토트넘은 로 셀소와 작별 인사를 할 준비를 마쳤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 셀소의 몸값을 1500만 유로(한화 약 213억 원)와 2000만 유로(한화 약 284억 원) 사이로 책정했다. 로 셀소가 내년 겨울 토트넘과 이별할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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