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넷,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와 제2회 SDG 어워드 시상식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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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국제기구 '시티넷(CityNet)'이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함께 주관하는 제2회 SDG 어워드 시상식이 10월 2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APUF-8) 폐회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해당 시상식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해 기여하고 앞장선 도시의 우수 사례들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작년 9월을 시작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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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국제기구 ‘시티넷(CityNet)’이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함께 주관하는 제2회 SDG 어워드 시상식이 10월 2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APUF-8) 폐회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해당 시상식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해 기여하고 앞장선 도시의 우수 사례들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작년 9월을 시작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8회 아·태도시포럼의 소주제 ▲도시 및 지역계획 ▲도시 기후행동 및 회복력 ▲포용적 도시의 디지털화 ▲도시금융과 관련한 우수사례 5개를 엄격한 심사 및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수원시는 탄소모니터링사업, 탄소중립교육, 탄소중립시민위원회 등 ‘시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정책’을 우수사례로 제출하여 ‘스페셜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어서 필리핀 문틴루파시의 ‘에너지 효율 및 보존 사업’는 도시 및 지역 계획 부문에서 ▲ 스리랑카 콜롬보 의회의 ‘지속 가능한 고체폐기물 관리 시스템’ 은 도시 기후행동 부문에서 ▲ 서울시 송파구의 ‘스마트 주치의 시스템’는 도시 디지털화 부문에서 ▲ 일본 요코하마시의 ‘Y-SDGs 인증제도’는 도시금융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가져갔다.
시티넷 김정기 대표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토대로 한 혁신적인 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SDG 어워드 시상식이 의미하는 바가 크고 그에 따른 파급효과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또한, “시티넷의 의장도시인 서울특별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150개 이상의 서울시 관련 사례연구들이 플랫폼에 소개되었고, 이를 통해 도시 간의 유대감 형성과 결속력 있는 협력을 이끌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어 시티넷 장영민 사업본부장은 “제3회 SDG 어워드 시상식은 필리핀 일로일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도시의 많은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SDG 어워드 시상식을 총괄한 시티넷 크리스 디 제나로 대리는, “제2회 SDG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도시는 내년에 서울로 초청하여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넷은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륙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비정부기구, 기업 등이 모여 결성한 국제기구다. 1987년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UNESCAP),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 인간정주계획(UN-HABITAT) 합작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설립되어 150여개의 도시, 기관, 기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티넷은 서울시와 UNESCAP과 협력하여 2017년부터 세계도시 정책공유 온라인 플랫폼 (Urban SDG Knowledge Platform)을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다각적 지역 차원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반으로 한 정책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아⬝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앞선 제1회 SDG 어워드 시상식은 작년 9월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9차 시티넷 총회’ 중 진행되었다. 총 12개의 SDG 우수 사례를 선발되었으며, 총회 기간 동안 현장 심사와 투표를 통해 총 3개의 우수상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서울특별시 서울디지털재단의 ‘인공지능 하수관로 결함탐지 기술’에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 ‘지속가능개발센터’, 그리고 풀라우 피낭의 ‘Kota Aur 마을’이 SDG 관련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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