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 홍석조 장남 홍정국 부회장 승진…2세 경영 '속도'

오정민 2023. 11. 2.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BGF 사장(사진)이 BGF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BGF그룹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BGF그룹 측은 "홍 부회장이 그룹 전반의 신성장 기반을 발굴하고 편의점 CU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이번 인사로 그룹의 편의점 사업 경쟁력과 주력 계열사에 대한 책임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GF그룹, 최고 경영진 인사
사진=BGF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BGF 사장(사진)이 BGF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BGF그룹은 2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홍 부회장은 2013년 BGF그룹에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전략부문장을 거쳐 2019년부터 지주사 BGF의 사장을 맡았다. 

BGF그룹 측은 "홍 부회장이 그룹 전반의 신성장 기반을 발굴하고 편의점 CU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이번 인사로 그룹의 편의점 사업 경쟁력과 주력 계열사에 대한 책임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인사로 민승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이 신임 대표이사(부사장)로 승진했다. 1995년 BGF그룹에 입사한 민 대표는 편의점 전문가로 프로젝트개발팀장, 커뮤니케이션실장, 인사총무실장, 영업개발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BGF리테일을 이끈 이건준 대표이사는 고문으로 위촉, 경영 전반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BGF그룹 관계자는 "경영진의 세대교체와 함께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해 불투명한 유통환경에서 미래 성장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24년 신년운세·재물운·오늘의운세 확인하기!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